Family Life 블로그

김포습지공원에서 우리가족과 친구네와 함께 피크닉을 갔습니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이번에는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출발해서 잠실지구까지 갔습니다.

뒤에 트레일러 달고 천천히 가니 30분정도 걸리네요. 


둘째입니다. 첫째보다 더 잘타는것 같아요~​

이번에는 첫째가 엄머랑 어디가느라 처음으로 둘째만 데리고 탔습니다. 

3살밖에 안되서 애가 힘들어할까봐 걱정이 됬는데, 다행히 갈때는 잘 타고 가네요~







햇빛이 강했으면 더 힘들었을 텐데, 구름이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.​

잠실까지 목표로 간거는 아니었고, 아이랑 잔디밭에서 좀 쉴겸 내렸습니다. 

그런데 바나나보트, 제트스키 등을 타는게 재밌어 보여서 그쪽으로 가봤습니다.





가보니 제트스키는 1인당 만원인데, 기본이 3만원이라, 둘이타도 3만원을 내야 하네요. 이미 아이는 배 배 하면서 좋아하는데 뭐라도 타야할 것 같아서 바로 옆에 있는 코코몽 유람선을 탔습니다. 

어른 12,000원, 어린이 8,400원이네요. 아이는 만36개월이 안되서 무료였습니다~









탈출하려고 노력하네요. 

30분은 경치구경하더니 나머지 30분은 의자 오르락 내리락, 2층계단 오르락내리락, 뛰어다니면서 아빠 힘을 다 빼놓습니다. 






​그래도 표정이 좋아요~



재밌는게 자전거로 30분달려서 잠원 -> 잠실 갔는데, 이 배가 잠실에서 한남대교까지 가서 돌아오는 배인데, 1시간입니다. 다시 자전거로 차까지 돌아가니 이 사이만 4번을 왔다갔다 했네요. 


아이가 7시 넘어서 혼자타니까 어둡고 무서워서 엄마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면서 돌아왔습니다. 

아이와 함께한 3번째 라이딩이었습니다. ^^



자전거트레일러여행2 - 가평자라섬

자전거타기 너무 좋았다. ​










트레일러를 구입하면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~



1. 자전거구매 - 섬탈 하이브리드 자전거


거의 10년을 타던 MTB가 사망을 하면서 후배에게 추천받아서 산 자전거입니다. 

출퇴근용이라서 비싸지 않은 모델로 샀습니다~


2. 트레일러구매 - schwinn 2인용 트레일러


처음에는 아들 자전거와 연결하는 봉을 사려고 알아보다가, 2년후에 사기로 하고 대신 자전거 트레일러를 그때까지 타고 다니기로 했습니다. 

지금처럼 차에 어른자전거가 서서 들어갈때나 잘 탈것 같아서 질러버렸습니다~

1인용보다는 2인용이 혼자타도 짐을 실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해서 2인용을 샀습니다. 


좀 타고보니 몇가지가 필요하네요. 




(1) 스피커와 MP3플레이어 - 이건 안쓰는 핸드폰을 이용하면 되구요, 아이들 좋아하는 동요을 넣어서 재생하면 아이들이 힘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. 


(2) 얇은 이불


(3) 물과 종이컵 - 필수입니다~


(3) 깃발과 자전거 휠에 끼우는 등 - 밤에 한번 타보니 꼭 필요한것 같네요~